BTS와 맥도날드의 협업, 전세계 매장 직원들 한글 적힌 티셔츠 입고 근무한다.

맥도날드와 BTS의 협업

 

으로 전 세계 직원들이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일하게 된다. 미국 패션 매체 세인트(SAINT)는 12일(현지 시간) SNS(트윗)에 “BTS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5월 26일부터 맥도날드 직원들이 입게 될 공식 티셔츠”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mbc 캡춰

크루 티셔츠 한글 초성 - Saint 트윗

공개된 티셔츠에는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 로고와 함께‘ㅂㅌㅅㄴㄷ, ㅁㄷㄴㄷ가 적혀있다.
이 한글 초성은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가 콜라보 중임을 나타낸다.

 

한글 마케팅 협업

 

BTS 트윗

 

 

 

이 티셔츠의 한글 이미지는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계기로 동시에 추진 중인 한글 마케팅과도 관련이 있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에 한국 문화인 한글도 새로운 마케팅 요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달 4월 19일 ‘BTS 메뉴, 글로벌 판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맥도날드 트윗

맥도날드는 BTS와 협업으로 이달 26일부터 'BTS 세트'를 전 세계 49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6개 대륙 49개국에서 'BTS 말' 세트 메뉴를 내달 20일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BTS 밀' 세트는 치킨 맥너겟 9~10조각, 중간 사이즈의 감자튀김과 콜라, 두 가지 종류의 디핑 소스로 구성된다.

 

맥도날드가 전 세계 매장에서 유명인과 협업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뮤지션인 트래비스 스콧 세트 메뉴 등을 출시했지만 미국에서만 한정 판매됐다. 코로나 19로 부진했던 실적을 고려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방탄소년단 세트 메뉴를 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방탄 팬 아미들은 공개된 크루용 티셔츠 사진에 큰 기대 를 보이고 있다. 댓글에는 "크루와 싸워서 라도 저 티셔츠를 가져야겠다", "저 옷을 입기 위해 맥도 날드에서 일하고 싶다", "한글 자음이 담긴 셔츠가 너무 마음에 든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 일색이다.